겨울동안 비대해진 몸뚱이를 줄이고자 요즘 다이어트에 돌입..-_-!


운동은 꾸준히 해왔으나 식이조절을 하지 않아서 항상 몸무게는 제자리 걸음이었고, 최근에 야식 섭취량이 늘면서(빵, 치킨, 초콜릿 등 ㄷㄷㄷ) 


몸무게는 지붕을 뚫고 올라가는 중이었다....




예전부터는 운동을 1시간 반정도해서, 유산소 40분 - 무산소(웨이트)- 30분 -나머지 준비, 정리운동 이런식으로 했는데


바빠지면서 1시간으로 줄였다.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은 5분에서 7분 정도, 유산소는 30분으로 줄이는 대신 강도를 조금 높였다. 


예전엔 7~7.2km/h 정도로 빠르게 걸었던 반면 요즘은 30분 내내 10km/h를 유지하며 가볍게 뛰는 중이다. 덕분에 땀은 많이 나는데 내 생각에는 이게 더 효과가 


좋은 것 같다. 웨이트는 늘 하던대로 가슴, 등/어깨 순으로 하고있고 하체운동은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스쿼트 중이다.


여튼 근육운동을 하니 늘어졌던 뱃살과 옆구리살이 좀 잡히는 듯하다.. 꾸준히 해서 꼭 여름이 되기 전에 예전 몸으로 돌아갈 수 있길..ㅠㅠ(이미 여름인가)


항상 그렇지만.. 몸뚱이가 불어나기 전에 관리를 해야지, 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면 그 전보다 에너지를 몇 배를 투자해야한다 ㅠㅠ  




5시에 저녁을 먹고 집에 11시쯤 들어오게 되면 배가 많이 고픈데, 예전엔 밥을 먹고.. 후식까지 야무지게 먹었지만 ㅋㅋㅋ


요즘은 집에 와서 고구마 반개 or 한개 + 사과 1개 정도로 요기를 한다. 


하지만 다 알고 있듯, 고구마를 먹으면 포만감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(특히 물과 같이..!) 그리 많은 양을 먹을 수 없고 아무리 본인이 양껏 먹었다고 해도 밥을 먹는 것보다는 낫다ㅋㅋ


예상치 못했던 효과는 다음 날 아침에 쾌변을 볼 수 있다는 것..ㅋㅋㅋㅋㅋㅋㅋㅋ 분 단위로 걸리던 볼일이 초 단위로 해결되는 놀라운 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 ㅋㅋ


평소에는 김치없이 고구마만 먹지만..(김치의 나트륨 성분은 특히 저녁에 좋지 않음..ㅠ) 구색좀 맞춰보고자 꺼내서 같이 먹었는데.. 맛이 진짜 올레!!!!!!!!!!!


막 꺼낸 신김치에 호박고구마 조합이란... 게다가 배고프기 까지 하니 그 순간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이었다


여튼 이렇게 3주째 정도 들어오고 있는데, 3kg이 빠졌다 놀랍게도 ㅋㅋㅋ 근육량이 많은걸 감안해도 상당히 좋은 성과가 아닐 수 없다.. 앞으로도 꾸준히 해야겠다.



앞으로 다가올 여름. 다이어트를 위한! 다이어트 식품 고구마로 허기를 채워보는 것은 어떨런지! (운동은 당근 필수고 ㅋㅋ)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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